여성복지회관소개
Profile
가난한 소도시 김해에서 1974년 변진수, 노차남, 최차금, 차현덕, 박복희, 김태연 6인의 창립회원이 50만원짜리 계를 들고 김해여성 24인이 새마을 적금을 들어 기금을 마련하여 가난하고 소외받는 여성들을 위한 봉사단체인 김해여성복지회를 설립하였습니다. 복지회는 부녀상담소를 설치(75. 5.20)하여 미혼모상담, 극빈 산모 구호, 파출부 등 여성 취업 알선 등의 여성을 위한 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낀 고,변진수 초대회장은 여성활동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김해에 여성들의 힘으로 여성들을 집을 만들고자 의기투합하여, 1979년 초부터 여성회관 건립 취지문을 작성하여 지방유지와 여성들에게 여성 전당의 필요성을 이해시키면서 밤낮을 가리지고 않고 지역을 가리지 않는 열정으로 모금을 시작하여 수많은 고초 끝에 기금을 마련하였습니다. 김해여성복지회관은 이런 뜻있는 분들의 마음이 모여 1982년 5월 26일 김해시 봉황동 25-9 (김해시 가락로 15번길 22) 시유지 300평에 건평 210평의 2층 슬라브 건물을 준공하여 1층은 김해어린이집, 2층은 회관 강의실과 사무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후 증축을 통해 3층을 강의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회관은 관장과 부관장, 사무국장이 상주하여 회관의 행정적인 일을 맡고 있으며 회원들의 회비와 지역민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회원들의 힘으로 자족적으로 운영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선배님의 고귀한 뜻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김해여성복지회관은 55세 이상 여성들을 위한 ‘여성실버대학’,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을 위한 ‘성원학교(한글)’, 인문학을 통한 마음의 힐링을 위한 ‘문학반’, 김해의 역사를 나누는 ‘옛골 이야기’. 경쾌한 음악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는 ‘라인댄스’, 내 고장의 풍경을 담는 ‘사진반’, 고전을 통한 아름다운 우리글을 익히는 ‘토요서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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